이정후가 3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간다. 사진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샌프란시스코 이정후(27)가 안타 행진을 이어간다. 개막 이후 매 경기 출루, 세 경기 연속 안타. 꾸준함으로 메이저리그(ML) 적응력을 증명했다.

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 ML 원정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1회와 4회 두 타석에선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6회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로넬 블랑코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다. 이후 패트릭 베일리의 볼넷으로 2루를 밟은 뒤, 윌머 플로레스의 좌월 스리런 홈런 때 득점을 올렸다.

이정후는 시즌 장타율 0.429, OPS(출루율+장타율) 0.841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 | AP연합뉴스

9회엔 2사 1루에서 몬테로의 스플리터를 공략해 2루타를 터뜨렸다. 시속 167㎞로 날아간 타구는 중견수 왼쪽을 뚫었다. 이정후의 타구로 2,3루를 만든 샌프란시스코는 이어진 채프먼의 중전 적시타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타율은 0.286(종전 0.300)으로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장타율 0.429, OPS(출루율+장타율) 0.841로 상승세다. 전날 멀티히트에 이어 이날도 타점 기회를 연결하며 타선의 고리 역할을 해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휴스턴을 7-2로 꺾고 시즌 3승 1패를 기록했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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