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한국(KBO)과 미국(MLB), 대만(CPBL)에 이어 일본(NPB)이다.”
위메이드의 일본 공략이 임박했다. 위메이드의 일본 법인 위메이드재팬이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 사전예약을 3일 시작한 것.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는 일본 시장 최초로 일본프로야구(NPB)와 미국프로야구(MLB)의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사용한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선수들의 얼굴과 투구폼은 물론, 현지 경기장과 구단 로고까지 정교하게 구현한 사실적인 그래픽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NPB와 MLB 소속 선수들로 나만의 드림팀을 구성할 수 있다. ▲도전 과제를 완료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챌린지’ ▲일대일 PvP ‘결전 모드’ ▲요일마다 특별한 룰이 적용되는 ‘요일 던전’ ▲작전 지시 만으로 승부를 가르는 ‘감독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해 3월 ‘판타스틱 베이스볼’을 출시했다. 국내 출시한 이 게임은 MLB를 비롯해 한국프로야구(KBO), 대만프로야구(CPBL)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로 나만의 팀을 꾸릴 수 있다. 다만 NPB는 없다.
‘일미프로’는 오로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것이다. 일본에서 최고 인기 스포츠 야구를 앞세워 성과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위메이드는 사전 예약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일미프로’ 홍보 모델로 선정한 일본인 빅리거 요시다 마사타카 선수의 다이아 등급 카드를 선물한다. 또한 선수 강화 아이템 ‘비법서’와 다이아 등 풍성한 아이템도 지급한다.
아울러 위메이드는 SNS 채널을 개설, 일본 야구 게임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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