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미성년자였던 배우 김새론과 6년 동안 연애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배우 김수현이 방송에서 통편집됐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굿데이’에서는 총회 경매와 단체곡 ‘텔레파시’ 녹음이 진행됐다. 이날 굿데이 총회 경매에서는 마지막으로 지드래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지용권’이 등장했다.
이어 단체곡 ‘텔레파시’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해당 곡은 1988년 발매된 도시아이들의 노래로 돌림 부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지드래곤은 “음역대에 별로 상관없이 부를 수 있다”면서 단체 합창 장면에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좋은 사람끼리는 통하고, 좋은 사람끼리 있으면 좋은 날이 되는구나 생각했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날 방송분에서도 김수현은 한 장면도 등장하지 않았다. ‘굿데이’ 측은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했던 배우 김수현 분량을 사생활 논란 사유로 통편집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달 13일 녹화를 강행했고 16일 방송에선 풀샷으로 등장했다. 비난이 쏟아지자 다음 날 제작진은 “김수현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했다. 13일 진행한 개별 녹음 과정은 방송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굿데이는 28일 결방, 재정비했다. yoon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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