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코미디언 심현섭이 11살 연하 예비신부의 웨딩드레스 자태에 감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 정영림 부부의 좌충우돌 웨딩드레스 피팅과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이날 웨딩숍으로 향한 심현섭은 “나도 이제 결혼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처음으로 드는 날이다. 역사적인 날”이라고 감회에 젖었다. 심현섭은 여자친구 정영림의 첫 번째 웨딩드레스가 공개되자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현섭은 피팅룸으로 달려가 “예식장으로 빨리 가자. 아빠가 된 것 같은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심현섭의 예복도 공개됐다. 심현섭은 “내가 800쌍 넘게 사회 보면서 신랑 옷을 많이 봤지 않냐. 클래식한 게 제일 낫더라”며 단번에 골랐다.

이어 심현섭은 완성된 웨딩화보를 자랑했다. 사진 속 심현섭과 정영림은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냈다. 두 사람은 환하게 미소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심현섭은 오는 20일 영어학원 강사인 정영림과 결혼식을 올린다. yoon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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