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제니가 경험자 답게 완벽한 퍼포먼스와 의상으로 ‘코첼라’ 무대를 완벽하게 찢어놓았다.
제니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코첼라 무대에 오른 자신의 모습을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으로 전했다.
제니가 공개한 사진들은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솔로로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펼친 모습을 담고 있다.


‘필터’로 첫 무대를 시작한 제니는 ‘만트라’, ‘젠’, ‘러브 행오버’, ‘서울 시티’, ‘라이크 제니’ 등 13곡을 이어 부르며 약 50분간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했다.

사진 속 제니는 공연마다 연일 화제를 낳고 있듯 무대 위 패션으로도 관객의 시선도 강하게 끌었다. 조르쥬 호베이카 재킷과 브라톱 그리고 커스텀 미니 쇼츠에 카우보이 모자를 얹은 뒤 아크네 스튜디오의 선글라스와 디두의 SS25 부츠까지 더해 섹시한 카우보이 걸의 모습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제니는 ‘댐 라이트’를 피처링한 칼리 우치스와 깜짝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기도 했다.
1999년부터 시작된 ‘코첼라’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근처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종합 음악 페스티벌로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로 손꼽힌다.
한편, 제니는 오는 20일에도 아웃도어 시어터 스테이지에서 무대를 다시 한 번 더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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