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연예 매니지먼트사 코엔스타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와 함께 코엔스타즈 대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앞서 코엔스타즈는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정환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코엔스타즈 측은 "신정환이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대중들의 질타를 받았고, 또 이를 무마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린 바 있다"며 "대중과 떨어져 지내던 7년의 시간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스스로 단단해진 신정환의 모습을 보며 또 한 번의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무려 7년의 자숙 기간 끝에 연예계에 복귀하는 신정환의 새 둥지가 코엔스타즈로 결정됨에 따라 해당 소속사 대표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졌다.
현재 코엔스타즈 대표는 안인배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안인배 대표는 코엔미디어 최대주주로 100% 자신이 보유하고 있다.
또 코엔스타즈는 지난해 기준 연 144억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안인배 대표는 지난 1998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연출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1년 MBC를 퇴사하고 'IB PRODUCTION'을 설립했다.
이후 지난 2007년 SBS '신동엽 남희석의 맨투맨'을 기획 연출했다. 이후 지난 2008년부터 코엔스타즈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한편, 현재 코엔스타즈에는 이경규, 이휘재, 문희준, 이경실, 박경림,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김나영, 장도연 등 국내 예능계를 주름잡는 스타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뉴미디어국 kjy@sportsseoul.com
사진ㅣ코엔스타즈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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