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가수 신정환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복귀하는 가운데 정확한 일정이 발표됐다.


5일 방송가에 따르면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프로젝트S-악마의 재능기부'(이하 '악마의 재능기부')는 오는 1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매주 목요일 편성되면서 자연스럽게 SBS '자기야-백년손님', 'KBS2 '해피투게더3'와 경쟁하게 됐다.


'악마의 재능기부'는 탁재훈 신정환의 초심 소환 프로젝트로, 두 사람이 현장에 직접 나서 홍보를 돕는 콘셉트로 알려졌다. 지난 7월 탁재훈이 셀프 지원을 받기도 했다.


그간의 논란에 대해 속죄하는 마음으로 부르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봉인했던 재능을 거침없이 쏟아 붓겠다는 각오다.


약 7년 만에 복귀하게 된 신정환. 그를 향한 대중의 눈길은 여전히 냉소적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탁재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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