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비긴어게인2' 로이킴이 떠나며 정세운에게 누나, 형들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2'에서는 김윤아, 이선규, 윤건, 정세운의 포르투갈 버스킹이 마무리 되고 새로운 팀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의 수현이 버스킹에 나서는 내용이 공개됐다.


포르투갈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일찍 잠에서 깬 정세운은 아침을 준비했다. 육개장과 부대찌개를 준비한 그는 윤건과 함께 조촐한 아침식사를 했다. 윤건은 "되게 착하다. 어색했을텐데"라며 그를 칭찬했다. 포르투갈에서 맞은 아침에 너무 좋아하던 정세운은 혼자 30분 동안 명상을 하는 등 독특한 면모를 보였다.


학업으로 인해 먼저 떠난 로이킴은 멤버들에게 엽서를 남겼다. 이를 읽던 이선규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로이킴은 정세운에게 '우리 누나 형들 잘 좀 부탁해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비긴어게인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l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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