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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장신영♥강경준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를 통해 커플이 아닌 부부의 일상을 보여준다.
장신영과 강경준이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재출연을 확정했다. 7일 ‘동상이몽2’ 측은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오는 11일부터 ‘동상이몽2’에 다시 합류한다. 두 사람의 웨딩 비하인드, 웨딩 장면 등이 방송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장강커플’에서 ‘장강부부’가 된 두 사람이 이제 한 가족이 되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스튜디오에도 함께 출연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라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지난 2013년 방송된 JTBC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상처를 따뜻하게 품고 5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갔고, 지난해 9월 ‘동상이몽2’ 출연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께 정식으로 결혼 허락을 받고 셀프 웨딩 사진을 찍는 등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부부가 되기 전까지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동상이몽2’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그랬던 두 사람은 본격적인 결혼 준비로 올해 초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지난 5월 25일에 서울 모처에서 가족, 친지가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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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강경준은 ‘동상이몽2’ 재출연을 결정, 프로그램 최초로 다시 합류하게 된 커플이 됐다. 앞서 하차한 추자현 우효광 부부도 출산 후 재출연을 구두로 약속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복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예비부부에서 진짜 부부가 된 장신영 강경준이 ‘동상이몽2’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비공개 결혼식의 현장과 감동적인 비하인드 스토리, 신혼집 공개 등이 기대되는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는 중. 두 사람이 ‘동상이몽2’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동상이몽2’에 합류하면서 ‘무사커플’ 노사연 이무송의 에피소드는 당분간 쉬어간다. 기존의 소이현 인교진 부부와, 얼마 전 새롭게 합류한 신다은 임성빈 부부,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주축이 되어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간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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