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1월 5일 가수 소피소년과 제이레빗의 정혜선 커플과 개그우먼 신기루가 같은 날 웨딩마치를 울린다.


커피소년과 제이레빗 정혜선은 이날 연인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7일 직접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커피소년은 "저 내년 1월 5일에 결혼합니다. 신부는 제이레빗 정혜선 양입니다. 많은 대화 속에 서로에게 필요한 좋은 인연이란 확신을 느꼈고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JTBC 교양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2 - 행복한가요 그대'에서 호흡을 맞춘 후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진다.


커피소년은 싱어송라이터로 2010년 데뷔해 '행복의 주문', '장가갈 수 있을까' 등의 곡을 발표했다. 정혜선은 2010년 제이레빗으로 데뷔해 '요즘 너 말야',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을 발매했다.


신기루 역시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일반인 남자친구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사회는 개그맨 이용진이, 축가는 가수 나비가 맡는다.


신기루는 지난 2005년 KBS2 '폭소클럽'으로 데뷔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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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해피메리드컴퍼니,웨딩디렉터 봉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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