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자진출석 [포토]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이 22일 경찰에 3차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부터 박 유천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유천의 경찰 출석은 지난 17일과 18일에 이어 세 번째이다. 경찰은 앞선 2차례 조사에서 박유천이 피로를 호소해 계획한 조사를 마무리하지 못함에 따라 이날 세 번째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유천은 전 연인이었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유천은 지금껏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박유천과 황하나의 진술이 엇갈림에 따라 경찰은 이번 주 중 두 사람의 대질을 통해 사실관계를 가려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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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우근기자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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