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동상이몽2' 강경준 장신영 부부가 임신 소식을 알린 이후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강경준 장신영 부부가 예고편에 등장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장신영은 수박을 자르던 중 강경준에게 "내가 먹고 싶은 게 아니다. 아리가 먹고 싶은 것"이라고 말하며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스튜디오에 앉아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고 말하며 임신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이어 강경준은 아내에게 "3개월 동안 고생을 많이 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장신영이 "뭘 많이 해? 무슨 노력을?"이라고 묻자 강경준은 "여기서 디테일하게 어떻게 이야기 하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끝으로 두 사람은 훌쩍 성장한 큰 아들에 대해 "(아들이)요즘 거짓말을 한다"며 갈등을 빚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앞서, 지난달 1일 두 사람의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장신영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올해 출산 예정"이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5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동상이몽2'를 통해 연애와 결혼 과정을 공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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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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