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 및 사회통합프로그램 담당

안산시, 외국인주민 한국어강사 18명 위촉
지난 10일 경기 안산시는 외국인주민 한국어강사 18명을 위촉하고 이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안산시청)

[안산=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상호문화도시 조성과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담당할 강사 18명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위촉된 강사들은 서류심사와 강의시연 및 면접심사를 통해 공개채용 돼 외국인주민지원본부가 운영하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과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기초반을 맡아 과정별 탄력적 시간제로 근무하게 된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문화와 언어가 다양한 외국인주민 교육생을 위해 가장 일선에서 내실 있는 한국어 교육 및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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