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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펄어비스가 지난 18일 대만과 태국에서 ‘검은사막’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유저와의 직접 소통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전 세계 150여 개국, 1000만명이 즐기고 있는 검은사막은 매년 이용자와의 소통행사인 ‘VOA(Voice Of Adventurers)’를 열고, 개발자들이 각 국가 이용자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해 터키와 태국, 동남아시아, 러시아, 대만에서 행사를 가졌고, 올해는 먼저 태국 방콕을 찾아 이용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선 검은사막 서비스 2주년 VOA 행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또한 신규 업데이트 발표와 함께 다양한 굿즈가 마련돼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호응 받았다.
대만 타이베이 ‘WESTAR’에서 진행한 ‘하이델로 모여라’에는 검은사막 대만 이용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재희 PD가 신규 지역 오딜리타 및 2020 상반기 주요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또한 ▲3주년 기념 케이크 ▲미니게임 ▲검은사막 퀴즈쇼 ▲포토존 마련 등 대만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번 대만행사에선 PvP(유저와 유전 간 대결)콘텐츠 ‘아르샤의 창’ 대회도 진행됐다. 지난달 진행된 본선을 거쳐 최종 4팀이 현장 결선에 참여했다. 대만 우승팀이 가려진 후 태국 우승팀과의 친선 경기도 열려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아울러 펄어비스는 글로벌 이용자를 위해 VOA 외에도 E3, GC 등 게임쇼에서 검은사막 이용자 행사를 진행했고, 유저들을 한국으로 초대하는 행사인 MEET&GREET(밋앤그릿)도 열었다. 지난해 한국에서도 오프라인 행사를 두 번이나 진행하는 등 검은사막 이용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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