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두산 오재원, 키움 선발 최원태 상대 동점 적시타
두산 오재원.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포토] 허경민, 2회 바로 동점을 만드는...적시타!
두산 허경민. 고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스프링캠프 기간 부상으로 멈칫했던 두산 베테랑 내야수 오재원(35)과 허경민(30)이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산은 오재원이 지난 11일 왼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 검진을 위에 귀국한다고 밝혔다. 12일 MRI 검진 결과에 따르면 반복성 자극에 의한 염증 발발로 주사 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재활 기간은 1주일이다. 큰 부상이 아닌 만큼 향후 일정에도 큰 문제는 없다. 두산은 “일주일 뒤 보강 운동을 시작한다. 회복 상태를 지켜보며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2차 캠프 합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 밝혔다.

코뼈 골절로 1차 스프링캠프 비행기에 오르지 못한 허경민도 다시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허경민은 오는 15일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되는 퓨처스 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12일에는 이천에서 첫 T배팅 훈련과 수비훈련을 진행했고 별다른 통증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은 “허경민은 2군 캠프에서 몸상태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선수 컨디션 체크 뒤 1군 합류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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