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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공식 SNS 계정을 오픈했다.
10일 박유천은 자신의 SNS에 ‘pyc_official’ 계정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해당 계정에는 “박유천 씨의 공식 트위터와 인스타 계정이 오픈되었습니다. 앞으로 공식 SNS를 통해 유천 씨의 다양한 소식과 새로운 모습을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유천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이 게재됐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해 4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되어 그해 72일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특히 박유천은 수사 당시 “나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마약을 했다면 은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박유천의 공식 SNS 계정 개설과 새 프로필 사진 공개가 본격적인 연예계 복귀 시동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박유천은 동생 박유환이 진행하는 게임 방송에 등장해 팬들과 소통하는가 하면, 올해 1월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활동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박유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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