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고속인터넷과 IPTV(티비) 등 유선 상품 가입자가 지난 3월과 비교해 급증하는 추세다. 통신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집콕’ 현상이 유행하면서 인터넷과 IPTV, OTT 서비스 이용량이 증가해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인터넷 설치 시 당일 현금 사은품을 지급하는 가입처의 문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다.

이와 함께 1월 1일부터 초고속인터넷이 보편적 역무로 지정돼 인터넷 설치가 어려웠던 산간오지에서도 이용자가 원하면 초고속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졌다. 기존 설치 불가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고객들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면서, 신규 가입 문의가 늘고 있다.

초고속인터넷(100메가, 500메가, 1기가) 및 IPTV(인터넷TV)결합 상품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재가 됐지만, 모든 소비자가 같은 초고속 인터넷상품에 가입하지 않는다. 가입자와 결합, 할인상품 등 조건에 따라 요금과 혜택이 유리한 상품이 있어 통신사별 상품과 견적을 비교한 후 필요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비교사이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단, 지난 2019년 6월부터 ‘경품고시제’가 시행되면서, 영업점이 소비자들에게 지급 가능한 사은품 금액이 평준화 됐다. 통신사별 사은품으로 최대 지급할 수 있는 금액은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가 최대 46만원, KT올레가 최대 43만원, LG헬로비전이 최대 45만원까지다.

경품고시 가이드를 영업점이 위반할 경우,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영업정지에 해당하는 처벌을 감수해야 한다. 따라서 영업점은 해당 가이드를 무조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만약 가이드를 초과한 사은품을 지급하는 곳이 있다면, 일명 ‘먹튀 업체’나 불량 업체일 수 있어 기피하는 것이 좋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승인 법인기업 ‘펭귄통신’은 일평균 3,500명 이상의 방문자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업체다. ‘인터넷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 지급’을 기반으로, 인터넷비교사이트에서 약속된 현금 사은품지급이 약 일주일 가량 소요돼 소비자들이 불안해하는 불편함을 덜어줘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15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 중인 네이버 인터넷가입 공식 카페로, 접수 현황 및 사은품 지급 명단, 상품별 사은품을 매일매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현재 900건 이상의 고객 이용 후기가 올라와 높은 신뢰성을 자랑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운영 역시 장점으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KT, SK, LG 인터넷가입/변경 및 IPTV비교 ‘통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 맞춤 인터넷속도와 인터넷TV를 추천해줘 불필요한 인터넷 요금을 아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개통 후기, 지인추천 이벤트 등을 통해 이용하는 고객에게 추가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어 인터넷가입을 위해 펭귄통신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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