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사령탑으로서 100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이 날 경기 승리로 승점 51점(15승6무6패)를 확보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3위 레스터시티와의 승점차는 3점으로 줄였다.
램파드 감독은 지난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더비 카운티 지휘봉을 잡으면서 감독으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더비 카운티에서의 성적은 24승17무16패, 지난해 7월 첼시의 사령탑에 오른 그는 이 날 경기까지 22승 8무 12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첼시는 애스턴 빌라에게 전반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다녔다. 하지만 후반 15분 풀리시치의 동점골에 이어 3분 뒤 올리비에 지루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전세를 뒤집었다.
dokun@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