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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박한 정리’ 출처|tvN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방송인 겸 배우 오정연이 과거 서울대 3대 미녀라고 불리던 시절을 추억했다.

24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오정연이 차원이 다른 맥시멀 하우스를 공개했다.

이날 엄청난 양의 짐을 정리하던 오정연은 대학시절 추억이 담겨있는 스키복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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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01년~2004년 서울대학교 재학시절 스키부 동아리 멤버였다. 이를 본 MC신애라는 “김태희, 이하늬, 오정연, 미녀 삼총사”라며 유명했던 오정연의 과거를 말했다.

이에 MC박나래도 “알죠. 서울대 3대 미녀. 사진 되게 유명했잖아요”라고 대꾸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04년 당시 스키부 주장이었던 김태희와 스키부원 이하늬가 나란히 서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다른 사진에는 스키부 부원들과 함께 오정연과 김태희가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16년이 지난 사진이지만 서울대 3대 미녀들의 풋풋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스키복을 보던 오정연은 “그래서 못 버렸어요”라며 오래된 스키복도 추억 때문에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애라는 “윤균상 군복과 똑같습니다”라며 입고 사진을 찍어 추억으로 남기라는 조언을 했다.

하지만 오정연은 “추억 제외하고도, 너무 따뜻해요”라며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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