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land Wales Nations League Soccer
개러스 베일(오른쪽 첫 번째)이 3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 리그 개막 경기에서 오니발 크로스를 올리고 있다. 헬싱키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개러스 베일(31·레알 마드리드)이 그동안 경기를 뛰지 못한 갈증을 웨일스 국가대표에서 해소했다.

베일은 3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핀란드와 개막 경기에서 46분 활약했다. 라이언 긱스 감독이 이끈 웨일스에서 베일은 선발로 나섰지만 후반 1분 만에 해리 윌슨과 교체됐다.

그동안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경기를 제대로 뛰지 못한 탓에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베일은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중단, 재개된 뒤 단 2경기에 출전했을 뿐이다. 그가 뛴 시간을 합쳐도 100분여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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