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이적 논란 뒤 팀 훈련에 복귀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친선전에 뛰었다.
메시는 12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요한 크루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짐내스틱 데 타라고나(3부)와 친선전에 출전했다.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 위에 나선 메시는 후반 1분 교체될 때까지 46분간 뛰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앙투안 그리즈만, 우스만 뎀벨레, 필리페 쿠티뉴가 1골씩 넣으며 3-1로 승리했다.
메시는 앞서 팀을 떠나려했다. 그의 계약 조항 중 해지할 수 있는 조항을 들어 구단과 대립했다. 그러나 메시는 팀 잔류를 선택하며 최근 훈련에 합류했다. 메시는 계약이 만료되는 2021년 6월 30일까지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 다만 그가 재계약하지 않으면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건 현실로 이뤄진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오는 27일 스페인 라리가에서 비야 레얄과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2020~2021시즌의 일정을 시작한다.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