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늦깎이 품절남 박성광(39)이 깨쏟아지는 신혼 일상을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박성광은 한글날 연휴가 시작된 9일 자신의 SNS에 너른 정원을 배경으로 아내 이솔이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서 푸른색 셔츠에 하얀 앞치마를 두른 이솔이는 야외 테이블에 조식을 차리는 듯한 모습이었다. 빵과 샐러드, 구운 옥수수 등의 차림새가 마치 휴양지의 호텔 조식을 보는 듯했다.


사랑하는 아내와 영화같은 일상을 보내는 박성광의 감격 넘치는 소감도 이어졌다.


박성광은 "마당 없었으면 어쩔 뻔 했음. 음식은 맛 보단 정성과 사진에 이쁘게 나오는 것이라 함. 여러분 맞는 말인가요?"라는 글과 함께 "#휴일 #직장인 아내에겐 #황금휴일 나에겐 아내가 집에있는 날. 미션이 가득한 날"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였다.


미션이 많다는 투정 아닌 투정에도 부러운 댓글이 이어졌다.


개그맨 후배 장효인은 "아내 말 잘 들으면 집안이 평화로울 것이야" 라고 조언했고 누리꾼들도 "그럼요. 눈으로 먹고 즐기는게 음식이죠" "그림이네요" 라며 호응했다.


한편 박성광은 지난 8월15일 7살 연하의 회사원 이솔이와 결혼, SBS'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 출연 중이다.



gag11@sprotsseoul.com


사진출처|박성광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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