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가수 크러쉬(28·본명 신효섭)가 12일 군 입대를 하며 짧은 인사를 건넸다.

12일 크러쉬는 “바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12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자를 쓴 채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크러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지난달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2년 정도 여러분과 잠시 헤어지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그동안 쉬지 않고 여러분께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그리고 여러분들과의 만남을 위해 달려왔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 한동안 헤어질 걸 생각하니 너무 아쉬워 그 전에 저의 모든 걸 쏟아 부은 음악을 열심히 만들었다”면서 “저는 또 여러분들과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며 잘 지내겠다”고 입대 인사를 전했다.

한편 크러쉬는 지난 10월 20일 새 EP앨범 ‘위드 허’를 발표했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크러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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