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그룹 구구단 김세정이 격투기스타 추성훈의 딸 추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김세정은 27일 자신의 SNS에 "처음을 떠올리며 다시금 달려봅시다"라는 글과 함께 대여섯살 남짓한 어릴 때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김세정은 하얀색 티셔츠에 빨간 반바지를 입고 미끄럼틀에 걸터 앉아 한쪽 눈을 찡그린 채 시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볼록한 이마에 통통한 볼살, 개구진 얼굴이 영락 없이 KBS2'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추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강아지상인 김세정은 추사랑을 비롯해 백종원 등 귀염상 스타들과 닮은 꼴로 종종 거론된다.

한편 2016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김세정은 가수 활동은 물론 연기자로도 활약 중이다. '학교 2017' '너의 노래를 들려줘' 등에 출연했으며, 28일 첫 방송되는 OCN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물로 배우 유준상, 염혜란, 조병규 등이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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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세정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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