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배우 이시언이 5년 만에 MBC ‘나 혼자 산다’ 하차 소식을 알렸다. 이에 박나래를 비롯한 기안 등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멤버들과 강소라, 손담비, 윤현민, 진세연, 안보현 배우, 김연경 프로배구 선수 등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9일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통해 직접 하차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지난 5년여 간 함께 했던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고 합니다”라며 “제작진과 긴 상의 끝에 연기자로서 조금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드렸고, 많은 고민 끝에 함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연기자로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시언

그의 하차 소식에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박나래는 “얼장님.. 우리 입사 동기 썩동이 오빠”라고 했고 기안84(본명 김희민)도 “시간이 너무 빠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 외에도 강소라는 “아쉬워라..”라고 댓글을 달았고 손담비도 “오빠 고생했어”라는 글과 함께 엄지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코미디언 양세형도 “시언이형 고생하셨어요”라며 그를 위로했고 윤현민 배우도 “힘든 결정했네. 수고했어 형! 앞으로도 멋진 연기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김연경 프로배구 선수도 “고생하셨어요! 앞으로도 응원할게요”라고 그를 격려했고 배우 안보현도 “사람냄새나는 보현이형, 배우 이시언도 응원합니다! 고생하셨어요”라고 응원했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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