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밥이 되어라’ 재희가 20대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2시 MBC 새 일일극 ‘밥이 되어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MBC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정우연, 재희, 권혁, 김혜옥이 참석했다.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손맛을 타고난 영신(정우연 분)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재희는 8살이던 영신(정우연 분)을 키우는 젊은 아빠 경수 역을 맡았다. 재희는 “‘용왕님 보우하사’이후 2년 만에 컴백이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백호민 감독님과 세 번째 호흡이라 너무 기쁘다. 감독님과 작품 할 때마다 새롭게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수 역할을 준비하면서 따로 준비한 건 없다. 감독님과 작가님이 ‘잘 하실거예요’ 하시더라. 그 말씀이 오히려 더 부담스러웠다(웃음). 20대로 돌아가달라고 말해달라고 하셔서, 제가 지금 40대인데 노력을 많이 했다”면서“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액면이 중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MBC 일일극 ‘밥이 되어라’는 오늘(11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된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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