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이 배우 전승빈과 결혼 발표로 주목받으면서, 전승빈을 향한 관심도 높아졌다.
전승빈은 1986년 생으로 심은진보다 5세 연하다. 2006년 연극 '천생연분'으로 데뷔한 그는 KBS2 '못 말리는 결혼', SBS '애자 언니 민자', KBS2 '천추태후', KBS1 '대왕의 꿈' 등에 출연했다. 최근작은 JTBC '보좌관'과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로 배우 생활을 꾸준히 이어왔다.
앞서 오늘(12일) 오후 심은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승빈과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MBC '나쁜사랑'을 함께 출연한 것이 계기가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히며 "누군가는 연애 1년도 안되서 결혼하는 건 이름감이 있다고 할 테지만 확신이 있었다. 응원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심은진의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이 이날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심은진은 1981년 생으로 1998년 베이비복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SBS '태양을 삼켜라', '사랑이 오네요', '빅이슈', MBC '내 사랑 치유기'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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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심은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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