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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LG의 새 외국인 투수 앤드류 수아레즈(29)가 입국했다.
수아레즈는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수아레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구단이 마련한 숙소에서 2주간 자가 격리 예정이며 격리가 종료된 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수아레즈는 “KBO리그에서 LG트윈스 투수로 뛸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다. 열정적인 팬들을 보유한 명문구단이라고 들었다. 야구장에서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 2021년 LG트윈스가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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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3일 입국한 또다른 외국인 선수 케이시 켈리 역시 숙소에서 격리와 훈련을 병행하고 있으며 내달 5일경 캠프에 합류할 계획이다.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도 머지않은 시점에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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