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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송가인이 무대로 돌아온다.
오는 2월 13일, SBS F!L, SBS MTV ‘2021 설특집 송가인이 나는 좋아孝’에서 송가인의 ‘레전드’ 무대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21년 설 연휴, 가족이 모이지 못하더라도 각자 다른 공간에서 송가인의 무대를 TV로 보고 그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70-80대가 듣고 싶은 송가인 노래 TOP4’의 나머지 노래인 ‘한많은 대동강’, ‘용두산 엘레지’, ‘단장의 미아리고개’. 원래 트로트를 사랑하는 리스너들 사이에서 ‘명곡’으로 꼽힌 노래이지만 송가인의 마이크에서 ‘재탄생’했다. ‘역주행’했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세 곡을 송가인이 불러 괄목할만한 점은 바로 ‘대중화’다. ‘한많은 대동강’,‘용두산 엘레지’, ‘단장의 미아리고개’라는 옛 명곡을 2030 리스너들이 듣고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한다는 점이다. 트로트의 대중화를 일궈낸 송가인의 가장 큰 업적이다.
송가인은 ‘엄마 아리랑’, ‘한 많은 대동강’, ‘용두산 엘레지’, ‘단장의 미아리고개’ 네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방영 전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1 설특집 송가인이 나는 좋아孝’에선 네 곡 외에도 따뜻한 설명절을 위해 송가인이 준비한 곡은 많다고. 그의 설명절 특별 무대에 모든 이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021 설특집 송가인이 나는 좋아孝’는 오는 설연휴 2월 13일 오후 2시 SBS F!L에서 방송되고, 같은 날 오후 4시 SBS MTV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정하은기자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포켓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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