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오! 삼광빌라!' 정보석, 이장우 부자가 오해를 풀었다.


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우정후(정보석 분)와 우재희(이장우 분)가 오해를 풀며 가까워진 모습이 그려졌다.


우정후는 우재희와 관계 개선을 위해 제임스로 변신했다. 그는 우재희에게 "너 내가 제임스였을 때 나한테 잘해주지 않았니. 그 때 네 눈빛에서 애정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또 "그 때가 그립기도 하다"며 "아버지가 아닌 제임스였을 때가 좋았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충격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과거 우재희는 우정후에게 친구 범진의 가족을 도와달라고 부탁했지만 이를 거절당했다고 생각해왔던 바. 하지만 이날 범진을 통해 우정후가 그 가족을 도와줬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우정후에게 "왜 사실대로 말씀 안하셨어요. 그렇게 원망하고 모질게 대했는데"라며 미안함을 표했다.


한편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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