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 지원 사업인 미혼양육모 사회적 자립사업 프로그램 ‘엄마! 소녀를 깨우다’ 에 참여하는 미혼양육모 29가정을 대상으로 희망선물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선물박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엄마와 아이가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양육스트레가 증가하고 교육시설 이용 제한에 따라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양육모를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아동양육용품, 난방물품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건강식품 및 위생용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로 홀로 아이를 키우는 미혼양육모 가정이 더 큰 어려움을 직면하게 되었다. 선물박스는 미혼양육모가정이 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응원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은 최근 2년 동안 미혼양육모를 위한 후원을 이어왔다.


한편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에 설립된 아동, 미혼양육모, 청소년, 장애인, 노인, 필리핀 코피노 및 스리랑카 빈민아동 등 소외 이웃에게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미혼양육모의 경제적인 자립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 ‘Nice Single Mother’와 ‘Happy Mom’ 프로젝트 등 다양한 미혼양육모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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