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부산대 기계기술연구원의 박경민 연구교수가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박 교수는 AI, 빅데이터, AR, V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교육에 앞장서는 연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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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디지털 신기술 인재 운영 총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청년캠퍼스 운영총괄, 부산시 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단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4차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VR ART 콘텐츠 프로그램, 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VR ART 실감형 콘텐츠 제작자 양성사업, 빅데이터 융합 인재 양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21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박경민 교수는 획일화된 커리큘럼으로는 급변하는 미래 시대를 대비할 수 없다는 것을 간파하고 수요자 맞춤형 학습 환경 조성 및 교육 과정 외 실질적인 지원 체계 수립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2019년에 2박3일 동안 일본을 오가는 크루즈선에서 빅데이터 선상해커톤을 운영,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혁신적인 교육방법들을 시도하고 있으며, 아울러 교수진과 기업 관계자가 학생들의 과제를 기획하는 단계부터 최종 결과물을 도출하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산학 협력 교육 시스템을 운용한다.
이를 통해 부산대는 현장대응력과 문제해결력, 창의력이 뛰어난 기업 수요 맞춤형 전문 인력을 배출하게 되고 동시에 디지털 산업 활성화 및 자생적인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게 된다.
부산대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데이터청년캠퍼스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우수상, 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명실공히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인문·사회·예술 등 기초 학문과 첨단 기술의 융·복합을 구현할 신개념 교육 모델을 제시한 박 교수는 “고급 인재양성은 미래 신성장 동력확보에 필요한 황금열쇠”라고 강조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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