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패닉
조 패닉. 출처| MLB닷컴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내야수 조 패닉을 영입했다.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토론토가 패닉과 1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세부 계약 내용에 따르면 마이너리그에 있는 패닉이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속하며 연봉 185만 달러와 성적에 따른 인세티브 40만 달러를 챙길 수 있다.

201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데뷔한 패닉은 2015년 내셔널리그 올스타와 2016년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지난해 토론토에서 41경기 출전해 타율 0.225, 1홈런, 7타점에 그쳤고, 결국 토론토는 스플릿 계약을 제시했다.

패닉은 초청 선수 자격으로 토론토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훈련을 하며 가능성을 보여줄 경우 빅리그 로스터에 진입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KBO리그 SK에서 9경기 뛴 비운의 선수 타일러 화이트도 초청 선수로 토론토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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