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군과 경찰의 실탄 사격으로 시위대에 사상자가 발생했다.
20일 미얀마 현지 언론과 복수의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근로자들이 파업 중인 만달레이의 한 조선소에서 군경은 시위대를 향해 여러발의 실탄을 발사했다.
AFP 통신은 군경의 무력으로 최소 6명이 부상했고 이 가운데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군경의 실탄 사격으로 다수가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머리에 총상을 입은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인 ‘미얀마 나우’는 군경의 실탄 사격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purin@sportsseoul.com
기사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