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사진
지난 19일 무안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명진)에서 비대면 가공유통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개강한 모습.(제공=무안군)

[무안=스포츠서울 임병우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9일 무안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명진)에서 비대면 가공유통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개강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전략품목인 고구마 가공산업화와 통합유통을 지원하는 융복합산업화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7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작년 7월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승인받고 사업을 실시 중이다.

군은 기초교육인 혁신포럼 수료자와 농업인대학, 가공창업 아카데미 이수자를 대상으로 교육대상자 공개모집을 실시하여 총 30명을 선발했다.

대상자들은 앞으로 3개월 간 5회에 걸친 가공 중심 비대면 이론교육과 고구마와 단호박 페이스트를 활용한 4회의 실습교육을 제공받는다.

김명진 단장은 “이번 교육을 민과 관이 함께 고민하여 추진하는 새로운 협치의 모델로 운영하고 현장의 의견과 생각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성태 농정과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목적은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사람과 조직을 만들어가는 것이다”며“군에서도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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