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달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6회에 걸쳐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원예심리지도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코로나 블루 극복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치유농업 확대에 따른 농촌활성화를 위하여 원예활동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원예심리지도사 과정으로 개설되었다.
교육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강의 형태로 진행되며, 교육재료를 교육생 자택으로 사전배송 후 이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교육생은 “비대면 교육이 낯설었지만 원하는 장소에서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교육이 진행되니 더 집중이 잘되어 학습능률이 높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의 장점을 살려 집합교육 못지 않는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교육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창업(심화)교육, 여성농업인 전문능력 교육 등을 비대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