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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KBS2 수목극 ‘안녕? 나야!’ 제작진이 현장에서 포착된 배우들의 웃음만발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29일 공개된 사진에는 ‘안녕? 나야!’ 드라마의 분위기와 꼭 닮은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의 환한 웃음으로 가득한 순간들이 담겨 보는 이들에게도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한다.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바탕으로 배역에 숨결을 불어넣고 있는 이들 배우들의 열연은 ‘안녕? 나야!’ 호평의 가장 큰 이유로 손꼽히는 가운데, 카메라 밖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으면서 연기에 임하는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컷은 현장의 좋은 분위기를 단숨에 읽게 하며 종영까지 4회만이 남은 이야기의 엔딩에 대한 기대마저 높인다.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의 판타지 설정을 시청자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면 그것은 최강희, 이레 배우의 독보적인 감성 연기와, 과장된 캐릭터도 부담스럽지 않게 구현하며 톤 조절에 정확히 성공한 김영광, 음문석의 노련함 덕분일 것”이라며 “열린 자세로 배역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하고 고민하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만들어간 배우들의 노력이 최종회까지 빛을 발하니 끝까지 기대를 갖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뜻뜨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비욘드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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