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배우 고소영이 패션 화보에서 변함없는 미모로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고소영은 30일 공개된 패션매거진 '로피시엘 YK 에디션'의 봄 여름호 화보에서 고혹적인 봄의 여신부터 모던하고 시크한 스타일까지 변신을 거듭하며 스타일 아이콘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화보 스타일링에 대해 "특별하고 예술적인 옷을 입은 것도 재미있었지만 티셔츠나 카디건, 스커트 같은 베이식 아이템에 더 눈길이 갔다"며 "사람들은 내가 트렌디한 옷만 좋아할 거라 생각하는데 나는 항상 청바지, 티셔츠, 스웨터, 카디건 같은 기본적인 아이템을 선호한다"고 스타일 아이콘으로 인정받는 비결을 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올해 활동 계획과 관련해 "더 늦기 전에 지금의 나이에 맞는 작품을 남기고 싶다. 그래야 시간이 흐른 후에 이 시점을 돌아봤을 때 조금의 후회도 없을 것 같다"며 "내게 잘 맞는 프로그램을 만난다면 예능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의욕을 보였다.


한편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1남1녀를 둔 고소영은 현재 SNS를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로피시엘 코리아 제공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