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데뷔 10년 차 그룹 비투비가 '킹덤' 출연 계기를 밝혔다.


1일 첫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는 비투비가 첫 대면식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이민혁은 자신이 멤버들에게 '킹덤' 출연을 강하게 어필을 했다고 밝히며 "더 나이 먹기 전에, 연차와 나이를 떠나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꿈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꿈은 어린아이들에게만 있는 게 아니다. 나이 먹은 사람들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서은광은 "우리가 다른 팀과 결이 달라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그런 모습을 보여줘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지 않을까 싶었다. 팀의 강점은 라이브 무대다. 콘서트 하듯이 라이브가 강조된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비투비는 대면식 곡으로 2018년 발표한 '아름답고도 아프구나'를 선택, 새롭게 편곡해 색다른 느낌의 무대를 완성했다. 글로벌 팬 투표에는 3위에 올라 본격 경쟁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킹덤: 레전더리 워'는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등 총 6팀이 출전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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