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체험형 전시회 ‘더 아트 유 러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전시에는 남미의 피카소로 불리는 페르난도 보테로의 ‘피플 드링킹(People Drinking)’을 비롯해 미국의 대표적인 팝아티스트 키스 해링의 ‘무제(Untitled)’, 일본 예술가 쿠사마 아요이의 ‘펌프킨’ 등 해외 유명 작가의 작품 9점을 선보인다. ‘더 아트 유 러브’ 전시에서는 200㎡ 규모의 미디어 아트존도 마련했다. 미디어 아트존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상파 화가인 르누아르와 모네의 작품을 활용한 영상이 나오는 LED 스크린으로 둘러 쌓여져 있는게 특징이다. 사진은 이날 오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열린 ‘더 아트 유 러브’ 전시에서 고객들이 페르난도 보테로의 작품을 보고 있는 모습.

soul@sportsseoul.com·사진 | 현대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