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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트롯 특전사’ 박군이 SBS ‘정글의 법칙’ 국내 편에서 생일을 맞았다.
오늘(1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봄’ 편에서는 족장 김병만이 촬영 당일 생일을 맞은 박군을 위한 특별 만찬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족장 김병만은 제작진과의 사전 만남을 통해 “촬영일이 박군 생일이다. 집이 아닌 정글에서 생일을 맞은 박군에게 제대로 된 밥 한 끼를 먹여주고 싶다”며 박군을 위한 깜짝 만찬을 부탁했다. 그리고 촬영 당일 아침, 박군의 생일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게 있다는 김병만의 말에 박군은 “시간이 가는 줄도 몰라 생일인 것도 잊고 있었다”며 부끄러워했다.
김병만의 부탁으로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 만찬이 등장한 순간, 박군은 물론 병만족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정글의 법칙’에서는 볼 수도, 먹을 수도 없던 최고의 특식이 최초로 제공된 것이다. 가장 먼저 특식을 맛본 박군은 감격에 말을 잇지 못했고 이어 맛보기 시작한 병만족 또한 감탄을 자아냈다. 특별한 생일 선물에 감격한 백호는 “병만족의 생일에 다시 한 번 더 오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군은 “밖에서 생일을 맞이한 건 살면서 처음이다”라며 잊지 않고 생일까지 챙겨준 병만족에게 감사를 표하며 눈물까지 글썽였다.
정글에서 생일을 맞이한 ‘트롯 특전사’ 박군이 받은 깜짝 선물의 정체는 오늘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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