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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가수 헤이즈가 신곡을 외화 시리즈 ‘워킹데드’에서 영감 얻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컬투쇼)’의 특별 초대석에는 헤이즈가 출연했다.
헤이즈는 “앨범 준비하면서 ‘6개월은 넘기지 말자’는 주의인데, 11개월 만에 나왔다. 몇 달 동안 아무 것도 안 써지는 시기가 있었다. 그런 시기를 겪고, 우연히 ‘워킹데드’ 시리즈를 보고 영감을 얻고 그때부터 시작해서 앨범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워킹데드’는 좀비 관련 영화다. 헤이즈는 “앨범에 ‘워킹데드’ 송이 있다. 세상이 끝나도 사랑은 존재하는구나를 깨닫고 이 노래를 만들었다. 그걸 집중해서 보면 언제부턴가 좀비는 자체 블러처리 되더라. 사람간 관계에 집중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봉선은 “역시 다르다. 개그맨은 어떡하면 저 모습을 따라할지 고민하는데, 아티스트는 다르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난해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 합류 후 처음으로 앨범을 발표하는 헤이즈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토해 새 EP ‘해픈(HAPPEN)’을 발매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파워 FM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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