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대중음악인을 꿈꾸는 사람이 많은데다 음악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지면서 실용음악학원의 인기가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김관진 실용음악학원’(원장 김관진)이 각광을 받고 있다.

김관진 원장
김관진 원장

김관진 원장은 20세 때부터 고향인 강원도 강릉 지역 라이브 카페에서 드럼 세션맨으로 활동했다.

가수 전인권 씨와의 만남을 계기로 무대를 서울로 옮긴 후 전인권 밴드, 부활, SG워너비 멤버로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며 명성을 얻었고 추계예술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에서 석사 과정과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실용음악 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실용음악 인구 저변확대 및 전문 음악인 양성을 목표로 2006년 ‘김관진 실용음악학원’을 개원하고 실용음악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국내외 예술중·고·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입시반과 유학반, 초·중·고·성인 대상 취미반, 전문반을 개설했다.

수강생들이 즐겁게 배우면서 기초 실력을 탄탄하게 쌓고 자신의 역량과 끼를 충분히 발산하며 잠재된 소질을 계발하도록 1:1 레슨을 실시하고 피드백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로써 ‘김관진 실용음악학원’ 출신 중 다수가 경희대, 한양대, 서울예대, Berklee, UNT, MI, NYU 등 저명한 실용음악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캐나다 몬트리올 분원에 이어 2018년 세종 캠퍼스를 개원하고 캠퍼스 간 연계 프로그램으로 최상의 음악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세종 캠퍼스의 초등 실용음악 프로그램은 리듬 악기와 타악기 특성을 동시에 배우도록 드럼, 기타, 피아노 과정을 통합한 것으로 어린이들이 즐거움을 만끽하며 음악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김 원장은 음악 공연 관람, 세션맨 초빙 특강을 통해 수강생들의 음악 경험의 폭을 넓혀주고 방학 기간에 몬트리올 분원에서 어학연수 및 현지 음악 학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시 교육청의 도움으로 매주 토요일 관내 장애 학생 문화예술 동아리 ‘앙상블’ 수업을 진행하고,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한 세종 캠퍼스 음악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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