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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Mnet ‘킹덤 : 레전더리 워’ 여섯 아티스트의 파이널 경연 신곡이 28일 낮 12시 음원으로 동시 발매됐다.
어느덧 3차 경연까지 달려온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의 여섯 아티스트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가 다음 주 ‘WHO IS THE KING’이라는 주제로 무대를 선보일 파이널 신곡이 음원 사이트를 통해 먼저 공개된 것.
그동안 여섯 아티스트들은 레전드 무대들을 남긴 터, 마지막 마침표를 찍을 이들의 새로운 트랙리스트에 가슴이 뛰는 동시에 또 어떤 퍼포먼스를 더해 화룡점정을 찍을지 어느 때보다 심박수를 치솟게 만들고 있다.
먼저 비투비의 ‘피날레(Show And Prove)’는 온 세상에 비투비를 소리 높여 외치고 그들만의 세상에 초대하는 당당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믿고 듣는’에서 ‘믿고 듣고 보는’ 타이틀까지 얻은 비투비가 어떤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아이콘의 ‘열중쉬어(At ease)’는 지루한 일상과 삶이 주는 부담감에 지쳐있는 사람들이 긴장을 풀고 자유롭게 쉬었으면 하는 메시지를 ‘열중쉬어’라는 표현을 통해 역설적으로 전한다. 이에 무대를 자유롭게 즐기는 아이콘만의 퍼포먼스를 또 한 번 기다려지게 만든다.
SF9의 ‘숨 │Believer│’은 EDM/트랩 사운드 프로덕션이 인상적인 곡으로 자신을 향한 믿음과 나를 믿어주는 이들을 통해 어둠을 이겨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에 ‘킹덤’을 통해 음악적 고민과 가수로서의 진면모를 보여준 이들을 또 한 번 응원하게 만들고 있다.
더보이즈의 ‘KINGDOM COME’은 ‘로드 투 킹덤’에서 ‘킹덤’으로 이어진 여정의 마지막 밤을 장식하는 곡. 힘겹고 치열했던 지난 긴 밤들을 끝내고 난 뒤 눈 앞에 펼쳐진 미래에 대한 내용을 담아 더보이즈가 찾은 진정한 킹덤에 대한 의미를 전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WOLFGANG’은 무리 지어 다니며 먹잇감을 사냥하는 늑대의 습성을 스트레이 키즈에 비유해 거침없이 목표를 향하는 의지, 자신들의 음악으로 모두를 압도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세상을 지휘하겠다는 포부로 강렬한 한 방을 날린다.
에이티즈의 ‘멋(The Real)’은 경쾌한 멜로디와 위트있는 가사들로 진정한 ‘멋’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거칠어 보이는 겉모습이지만 그 안에 담긴 열정과 겸손을 표현, 자신들이 정한 길로 나아갈 것이라는 메시지로 에이티즈를 한 번 더 각인시키고 있다.
한편, 발매된 파이널 신곡들은 음원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수가 음원 점수에 반영된다. 집계 기간은 한국 시간 기준 28일 낮 12시부터 6월 1일 낮 11시 59분까지이며, 집계 플랫폼은 국내는 가온차트, 글로벌은 애플뮤직이다.
왕좌를 향해 단 한 걸음만을 남겨둔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 대망의 마지막 회는 6월 3일 오후 7시 50분에 생방송된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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