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라남도와 진도군, 교통안전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실천을 다짐하는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이 지난 7일(월) 진도군에서 열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재규 전남지방경찰청장, 이동진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 등 100여명은 진도 명품관 주차장에서 펼쳐진 ‘고맙습니다’ 교통 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전남도민 모두가 교통안전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범·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 회원 등이 함께 참여해 열린 캠페인은 △안전다짐 구호제창 △교통안전 서약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가두 행진과 함께 진도읍 조금리 5일시장 일원에서 보행자 안전을 위해 ‘불법 주·정차 이제 그만’,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의 피켓 홍보와 함께 마스크 등을 배부했다.
이날 행사는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남도민이 안전문화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일단 멈춘 후 살피고 건너는 안전보행과 속도를 줄이고 배려·양보하는 안전운전에 전남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전라남도, 전남지방경찰청 등 교통안전 관련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해 도내 22개 시·군 터미널, 전통시장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