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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홍석봉 영광부군수는 지난 9일 영광 테마식물원과 영광 승마장을 방문해 산림레포츠 시설과 실내승마장 조성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현재 군은 영광 테마식물원에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산림레포츠 시설」을 도입하고, 영광 승마장에 33억 원을 투입하여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실내승마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레포츠 시설」로는 공중에서 숲속을 거닐 수 있는 ‘에코 라이더’와 산림 치유를 겸한 친환경 숲속 놀이터인 ‘네트 어드벤처’ 등 총 4개의 놀이시설물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상태이다.
또한 영광 승마장은 승마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눈·비 등 계절에 관계없이 사계절 이용 가능한「실내승마장」을 국제 공인규격(30m×70m)으로 조성한다. 해당 공사는 6월 중 착공하여 내년 2022년 중순에 완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광 테마식물원과 영광 승마장을 연계하여 꽃, 놀이, 승마를 주제로 한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한 호남권 대표 관광형 정원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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