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청량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태연이 여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2021년 7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태연은 "오랜만에 찍은 화보인데 내 안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 기억에 남는 화보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인 태연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출연진과의 끈끈한 케미를 자랑하며 타고난 예능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그는 "'놀토'에 출연하게 된 것은 내 인생의 행운"이라며 "멤버들이 다 너무 좋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게 동료구나'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연은 또한 "의도치 않게 혼자만의 시간이 길어졌다"며 "그간 집에서 일기를 쓰며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진솔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그는 "처음 솔로로 데뷔했을 땐 어떤 색깔을 보여줘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이젠 스스로를 돌아볼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이제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 알 것 같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람들에게 비타민처럼 힘이 되는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 이왕이면 밝은 노래면 좋겠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태연은 오는 7월 솔로로 컴백한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미니 4집 '왓 두 아이 콜 유(What Do I Call You)' 이후 7개월 만이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코스모폴리탄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