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방역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이런 때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방역·소독·청소 전문기업 (주)에스티환경(대표 김성환)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방역 업체 중 최초로 실내 공기 질 경영 시스템(ISO 16000-40) 인증을 획득했다. 38년간 축적한 청소·소독·방역 노하우, 지역별·단계별·대상별로 특화한 방제·방역 솔루션, 전문 인력과 최신 장비를 기반으로 원스톱 종합 환경 위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방역 전문가 집단답게 전염병 확산 방지 팀을 가동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처하며 평택 지역 감염병 극복에 이바지했다.

2020년 1월부터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자 확진자 동선 방역·소독 업무를 수행하는 한편, 매일 평택역, 터미널 등 18개 공공장소 거점 방역 봉사를 실시하며 K-방역 대열에 올라섰다.

해충 방제, 축산 농가 방역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주)에스티환경은 당사 건물 1층에 방역 전시관을 마련하고 우수 방역 제품 홍보 및 견학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에스티환경 김성환 대표
(주)에스티환경 김성환 대표

평택시장애인체육회/(사)북부발전협의회/평택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김성환 대표는 “갈수록 실내 공기 질이 나빠지고 대기오염이 심해지므로 혁신 방역 기술과 제품 개발, 방역 교육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며 “3년째 개발도상국에 소독용 약재와 장비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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