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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라남도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펼쳐지는 범국민적 소비 촉진행사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도가 운영하는 농축수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동참해 파격 할인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농어민,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것이다. 남도장터 농축수산물 20% 할인행사를 비롯해 전남 우수상품 온라인기획전·라이브커머스, 구매 고객 중 333명을 추첨해 500만 원 상당의 사은품 증정 행사 등을 추진한다.
코로나19의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30일까지 진행하는 남도장터 회원 백신 접종자 1만 원 적립금 지원 행사와 김치·장어·전복·홈캉스 기획전 30% 할인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적용받으면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이밖에 7월 5일부터 11일까지 지마켓에서 펼쳐지는 ‘동행세일 랜선 전국투어!’ 온라인기획전에 남도장터에 입점한 여수 갓김치, 영광 모시송편, 완도 전복, 나주 삼겹살, 신안 흑마늘 진액 등 15개 우수상품이 참여한다.
7월 6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한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지난 5월 말 기준 남도장터의 올해 매출액은 15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1억 원)보다 95% 이상 늘었다. 현재 입점한 업체 수는 1천459개, 상품 수는 1만 8천905개다. 회원 수도 30만 명을 넘어섰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란 긴 터널 속에서 이번 소비 진작 행사는 농어민과 소상공인에게 한 줄기 빛이 될 것”이라며 “전남의 우수상품 판촉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어민·중소기업·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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