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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광주=조광태 기자] 광주광역시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오는 7일부터 이틀간 ‘무역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무역전문가 양성 교육은 매년 수출업무 종사자, 무역업 창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입절차, 계약실무, 외환금융업무 등의 내용으로 연 2~3회 운영하는 무역 실무교육 과정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전문인력 양성과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40명을 대상으로 무역인이 꼭 알아야 할 무역서식 작성, 바이어와 영문 소통 등을 온라인(줌)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원격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시간은 총 6시간이며 80% 이상 수강하고 과제물을 제출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전문강사의 과제물 첨삭 지도 등을 받을 수 있다.
지역 내 무역업체 임직원, 대학생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0월에도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수출기업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 수출기업에서 이를 적극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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